넥슨이 2019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넥슨 지스타 2018 프리뷰' 현장에서 공개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트라하는 이전까지 프로젝트 '라파누이'로 알려졌던 넥슨의 기대작 중 하나였다.
트라하는 PC MMORPG를 추구하는 기존 모바일게임의 방향성과 타협하지 않고 최상위 고 퀄리티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완성형 하이엔드 MMORPG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모바일 특유의 한계에서 벗어나,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플레이 경험이 특징이다.
특히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고, 초원, 설산, 사막 등 사실적인 자연 배경 속에 마을, 도시와 같은 화려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각 오픈 필드에서 플레이어는 이동 제약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km의 방대한 오픈 필드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PC MMORPG 이상의 대규모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픈 필드에서 플레이어들은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분쟁과 같은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원예, 낚시, 채광, 탐사와 같은 채직 활동과 제작 과정이 더해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한 경제 활동까지 구현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게임 특징
플레이어는 특별한 힘을 지닌 트라하로 불의 힘을 숭배하는 '불칸', 물의 힘을 숭배하는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되며 자신의 진영을 지키기 위한 여러 대립 과정에서 더욱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트 클래스'이다. 플레이어는 인피니트 클래스를 통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역할을 달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한계를 초월한 탱커, 힐러, 딜러의 클래스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개인의 성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력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돋보인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돋보이는 콘텐츠 중 하나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디테일 요소들로 플레이어들은 본인만의 취향과 개성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추가 대미지를 제공하는 '타이밍 스킬', 스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지속 스킬이 발동되는 '홀드 스킬' 등 차별화된 특수 스킬을 구현해 전투 조작의 개성을 부여했다.
플레이어는 솔로 혹은 파티 던전 등 성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 구성 및 컨트롤이 필요하며, 팀 조합 또함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필드 보스 전투에서는 초대형 몬스터 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과의 힘겨루기를 통해 각 진영 내 길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 된다. 이로 인해 개인의 힘이 세력의 힘으로, 더 나아가 대규모 MMORPG의 엔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트라하의 콘텐츠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트라하는 두 개의 왕국의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 세 개의 오픈 필드와 여섯 개의 무기(대검, 방패, 쌍검, 지팡이, 너클, 활)를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컨트롤과 공략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던전 1종과 진영 별 강력한 필드 보수 1종을 최종 미션을 제공한다.
특히, 트라하만의 초대형 사이즈와 강력한 광역 스킬을 보유한 필드 보스는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 유저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서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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