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27일 '댄서프로젝트 시즌2' 파이널 무대 방송 진행

등록일 2018년11월27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 댄서프로젝트 시즌2 파이널 무대가 공개된다.

 

아프리카TV는 2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한국안무협회, TS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댄서프로젝트 시즌2'의 파이널 무대 공개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댄서프로젝트 시즌2는 국내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BJ'들을 'K-POP 커버 댄서'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다.

 

최종 우승에는 총 4개의 팀이 도전한다. 지난주 10월 공개 오디션에서 선정된 총 19명의 아프리카TV BJ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총 5주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다. 이들은 생중계가 진행되는 공식 방송 일정 외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트레이너 및 안무가들과 만나 혹독한 연습과 함께 팀 호흡을 맞춰왔다.

 

먼저 한국안무협회장인 박상현 안무가가 참여하는 팀 '비쥬A'는 '씨스타'의 'SHAKE IT'을 커버곡으로 선택하며 중간 평가에서도 완벽한 안무와 호흡을 선보이는 등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디션 선발 최종 심사평에서 박상현 안무가가 언급한 "4주 뒤에 가장 많이 바뀌었을 것 같고 가장 팀으로서 어울리는 조합으로 기대되는 분들을 선발했다"라는 말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곽귀훈 안무가가 참여하는 팀 '홀리쉿'은 곽귀훈 안무가가 직접 안무 제작에 참여한 '에이핑크'의 '1도 없어'를 커버 곡으로 선택하며 지난 3주 차 중간 평가 시청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과연 파이널 무대에서도 중간평가 동안 선보인 호흡 이상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복 안무가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 'MSG'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커버 곡으로 선택했다. 김경복 안무가는 지난 공개 오디션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팀을 꾸렸다"며 4팀 중 가장 많은 변화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일 수 있는 팀을 만들 의지를 내비쳤다. 5명의 BJ가 5주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뮤직비디오 4억 뷰가 넘은 곡의 안무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주목된다.

 

이주선 안무가가 참여하는 팀 '아프리카보이즈'는 역시 이주선 안무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싸이'의 '뉴페이스'를 커버 곡으로 선택했다. 유일한 남성팀인 아프리카보이즈는 지난 중간평가에서 2위 평가를 받으며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파이널 무대는 심사위원 점수 70%, 현장 관객 투표 20% 그리고 실시간 시청자 투표 10%의 비율로 우승 팀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우승 팀은 12월 28일 예정되어 있는 2018 아프리카TV 방송 대상 무대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댄서프로젝트 시즌2 파이널 무대 공개 방송의 진행은 BJ 최군과 강은비가 맡아 진행된다. 방송 시청은 댄서프로젝트 시즌2 공식방송국이나 BJ 최군의 개인 방송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파이널 무대는 유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의 수익은 모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기부되며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적 재능 발굴을 위해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는 티켓 판매액만큼의 금액을 더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19명의 BJ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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