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의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에 향후 추가될 아이템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모 네티즌의 제보로 확보된 본 이미지는 유저가 캐시아이템을 구매했을 때 나오는 '인벤토리' 화면. 이 네티즌은 "캐시 아이템을 구매한 뒤 인벤토리로 들어갔는데 화면이 잠시 까맣게 되더니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런데 뭔가 희미하게 보여 스크린샷을 촬여한 뒤 확인하니 이러한 화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통해서 볼 수 있는 향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템은 바로 '컨디션 강화'라는 이름으로 된 부분이다. '프로야구매니저'에서 컨디션은 선수의 능력치와 성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 이미지로 보아 향후 엔트리브는 서포트 카드, 코치 카드 이외에 별도의 컨디션을 올려주는 캐시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화면에는 유저가 구매한 캐시 아이템의 이름 길이, 최대 기한 등이 나타나 있다. '최대여덟자래줴길'이라며 다소 익살스런 표현으로 해놓은 부분은 아이템 이름의 최대 글자 수이며, 444일은 캐시 아이템의 최대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