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 드라마를 제작하는 가운데, '서치'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존 조(John Cho)'가 주인공 '스파이크' 역할을 맡는다.
넷플릭스 재팬 아니메는 4일 SNS를 통해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을 공개했다. '제트 블랙' 역에는 '렛 뎀 다이 라이크 러버스' 등에서 주연을 맡은 무스타파 샤키르가, '페이 발렌타인' 역에는 '쥬라기 월드2'에 출연한 다니엘라 피네다가 캐스팅되었으며 작중 악역으로 등장하는 '비셔스'에는 알렉 하셀이 캐스팅되었다.
특히 작품의 주인공 '스파이크 슈피겔' 역할로는 최근 영화 '서치'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캐스팅되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존 조는 '서치' 이외에도 2009년 개봉한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도 '히카루 술루'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카우보이 비밥'은 지난 1998년 방영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SF 세계관에서 현상금 사냥꾼 '스파이크 슈피겔'과 비밥호의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과 재즈풍 음악을 주로 사용한 OST를 통해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T'에도 참전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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