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7주 연속 1위 골든랜드, "한국에서도 최고가 될 것"

등록일 2011년09월26일 13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는 금일(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골든랜드'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금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골든랜드' 개발사인 거인의 개발이사 Wen Xu Hua(원쉬화)의 게임소개 및 엔씨소프트 손범석 PD의 모바일 연동소개, '골든랜드'의 한국담당 PM인 Li Hua Long, 윤성진 사업팀장과의 합동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다.

거인 개발이사 Wen Xu Hua(원쉬화)

거인의 Wen Xu Hua(원쉬화) 개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만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골든랜드'가 한국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든랜드는 고대유럽과 현대의 바로크양식,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배경을 모태로 템플기사단, 라인상회, 이베로연맹 3가지 세력이 대립, 웹게임의 전략성과 RPG의 육성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영주를 아바타로 구현하고 중립 도시를 도입하여 기존 웹게임의 약점인 플레이어간 커뮤니티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광장을 돌아다닐 수 있어 흡사 횡 스크롤 RPG와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플래시 기반으로 제작, 기존 웹게임에서 쉽게 보기 힘든 비주얼과 이펙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확대/축소 기능 및 MMORPG와 유사한 UI로 유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 웹게임의 단점을 없앴다

NC소프트의 손범석 PD는 '골든랜드'의 모바일 연동 소개와 함께 “모바일 게임 연동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골든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랜드'의 모바일 연동 서비스는 전투 등 몇 가지 요소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골든랜드'와 관련된 인터뷰 내용이다. 

모바일 지원기기는 어떻게 되는가? 이밖에 모바일의 플레이 플레이는 어떻게 기록되는가? 별도의 서버 형태로 기록될 예정인가?
최초로 아이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서비스는 실제 유저들이 게임하는 서버와 연동되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유저들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게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은 없는 것인가?
우선은 아이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지원해야 될 영역이 넓기 때문에 아직은 개발 초기단계다. 그러나 향후 일정에 따라 서비스할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

골든랜드의 해외 서비스 현황은 어떤지? 한국에서의 서비스는 어떨 것으로 예상되는가?
중국, 대만,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 되고 있으며 곧 브라질에서도 서비스 될 계획이다. 현재 대만에선 27주 연속 웹게임 서비스 장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다른 웹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콘텐츠로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는가?
수익 창출도 중요한 이유긴 하지만 유저들의 만족이 우선이기 때문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연동 시연을 할 손범석 PD

실질적으로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인가?
전투부분은 추가되어있지 않다. 그렇지만 건설이나 기타 생산 활동을 통한 레벨업은 가능하며 게임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에서 매우 훌륭한 개발/서비스사로 알고 있다. 게임 개발의 방향에 있어 엔씨소프트와 자이언츠는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이 것이 결정적이었고 이 때문에 엔씨소프트와의 서비스를 결정하게 되었다. 

'골든랜드'의 PC방 프로모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광고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게임 개발 일정에 따라 추가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출시일자는 어떻게 되는가?
정식서비스 시점과 동시에 런칭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유/무선 서비스가 시작되지만 해외 서비스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박은지캐스터에게)게임의 소감은?
촬영을 추석에 했다. 게임 모델은 처음이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고민이 되기도 했다. 아직 게임을 즐겨보진 못했지만 '댄싱스타'를 진행하면서 도전이란 것을  즐기는 스타일이 되었다. 앞으로 엔씨소프트와 저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

금일 사회를 맡았던 박은지 기상캐스터

엔씨소프트가 웹게임과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웹게임에 주력할지 아니면 모바일 사업에 주력할지 개발 비율이 있다면 알려달라
해당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순 없지만 어느 한 곳에 주력하지 않는 다양한 개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박은지 캐스터가 게임내의 도우미로 등장하는가?
현재는 등장하진 않지만 원한다면 추가할 계획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웃음).

CBT버전에서 영주의 성장은 퀘스트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가 한정되어 있는데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할 계획인가?
현재는 라이트유저와 헤비유저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제한되어 있지만 향후 이를 확대/업데이트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영주의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페셜 영웅이 현재 설득/교류으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이후 추가적인 영웅의 추가가 계획되어 있는가?
현재 8개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며 해외 같은 경우는 이미 스페셜 영웅이 제공되어 있는데 다양한 경로(게임 콘텐츠/캐시아이템)를 통해서 스페셜 캐릭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말이 있다. 이와 관련된 중국과 대만 유저의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해당 안건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인터페이스 개선사항은 정식 서비스 이후에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유료구매 유저와 무료로 즐기는 유저의 격차는?
무료유저와 유료유저의 갭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적지 않은 보상을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유저 간 경매장 시스템을 통해 무료 유저가 유료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료 유저와 유료 유저의 격차가 완전히 없을 수는 없다(웃음).

CBT버전의 빌드가 OBT에서 유지되는가?
아니다. CBT와 OBT에서 사용되는 클라이언트는 동일한 클라이언트가 아니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새로운 버전의 클라이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웹게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특정 세력이 우위를 차지해 게임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현재 장기간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른 웹게임서 보여지는 수명저하는 크게 찾아 볼 수 없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레벨업을 통한 유저 만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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