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시 플레이위드 '로한M', 대규모 PVP와 자유경제 시스템 등으로 성인 MMORPG 유저 공략한다

등록일 2019년06월18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05년 PC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2011년 부분 유료화 서비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19년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레이위드의 대표 IP '로한'이 6월 27일 모바일게임 '로한M'으로 유저들과 만난다.

 

그동안 '리니지M'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뮤' 등 다수의 온라인 게임 IP가 이식되어 3040유저들을 사로잡은 바. MMORPG 1세대 게임이라 불리는 '로한'의 첫 모바일 플랫폼 이식작 '로한M'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의 주요 타깃 층으로 소위 MMORPG 1~2세대라 불리는 3040유저들로 설정하고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6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둔 '로한M'은 어떻게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할지, 게임포커스가 '로한M'의 주요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인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정통 MMORPG

 



 

'로한M'은 원작 '로한'을 계승하는 작품이지만, 원작의 핵심 스토리인 종족 대립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로한'의 핵심 콘텐츠인 'PvP(Player vs Player)' 위주의 경쟁구도는 '로한M'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은 PvP 발생시 유저가 기록을 확인하고 복수할 수 있도록 한 '살생부' 시스템. '살생부' 시스템은 '로한M'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어 PvP를 통한 랭킹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체를 숨긴 채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태세전환' 스킬도 '로한M'에 그대로 녹여냈다. 원작 '로한'에서는 '단'과 '데칸' 종족에서 태세 변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는 유저 본인의 이름과 소속을 가린 상태에서 타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다. 단, '로한M'에서는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드 던전에서만 태세 변환이 가능하며 보상 또한 최소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로한M'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대규모 전투 공성전인 '타운공방전', '공성전', 통제 가능한 'PvP 필드' 및 던전 등의 콘텐츠를 통해 과거 '로한'을 즐겼던 성인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경쟁을 위해 성장하는 재미도 충분하다

 



 

PvP에서 승리하기 위해 강한 캐릭터로 육성시켜 나가는 과정도 MMORPG의 재미 중 하나. '로한M'은 메인, 서브, 일일, 주간, 월간, 길드 퀘스트 이외에도 업적을 통해 유저들에게 추가적인 경험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상당히 빠른 편이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퀘스트 UI의 가시성을 높였으며 중요도에 따라 메인, 지역, 임무, 길드, 업적 순으로 정렬했다.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육성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정통 MMORPG의 특징이다. '로한M'에서는 퀘스트나 던전을 통해 획득한 경험치로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보너스 포인트는 물리, 마법 공격력, 방어력, 회피 등에 적용할 수 있어 각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능력을 선택해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숙련자 뿐만 아니라 '로한M'을 통해 MMORPG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로한M'에서는 초반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자동 전투 시스템이나 퀘스트 바로 가기 등 게임 내에서 유저가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이동 과정을 최소화했다.

 

정통파 MMORPG '로한M', 6월 27일 출격

 



 

대규모 PvP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로한M'은 6월 2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아직 '타운공방전'와 '필드 보스 레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추후 1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공성전'까지 게임 내에 전부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PC MMORPG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플레이위드는 '로한M'에서 필드 파밍 중심의 자유 경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자유 경제 시스템에서는 제약 없이 경매장, 1대 1 거래 등 다양한 거래 시스템을 통해 높은 시장 자유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의 야심작 '로한M'은 6월 27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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