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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공식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파이널 판타지14 – 2019 팬페스티벌 in 서울’을 개최했다.

2017년 이후 2년만에 진행되는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개발 총괄 요시다 나오키 P/D, 한국판 서비스 담당자인 최정해 PD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업데이트 될 예정인 5.0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오늘 팬페스티벌을 통해 파이널판타지14의 5.0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세계에서 파이널판타지14를 즐겨주시는 팬들을 위한 팬페스티벌 무대가 오늘 진행되는 서울 팬페스티벌을 끝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이번 팬페스티벌을 즐겁게 즐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의 5.0 업데이트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13개로 나뉘어진 원초세계 중 빛으로 멸망하려 하는 제1세계로 빛의 용사가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 패치에서 유저들은 빛이 범람하는 제1세계의 진실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며 밤의 어둠을 찾기 위한 칠흑의 반역자가 되어 새벽의 혈맹과의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된다.

신규 패치에서는 기존 세계에서 등장했던 ‘산크레드 워터스’, ‘야슈톨라 룰’, ‘위리앙제 오귀레’ 등 주요 NPC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장형 NPC인 ‘알피노 르베유르’, ‘알리제 르베유르’, 기존 원초세계의 ‘민필리아’와 같은 이름을 쓰는 새로운 캐릭터인 또 다른 ‘민필리아’, 베일에 쌓인 ‘수정공’ 등 다양한 신규 NPC를 만날 수 있다. 신규 직업으로는 근접전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인 ‘건 건브레이커’와 투척 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 ‘무도가’가 추가된다.

신규 시스템으로는 NPC와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트러스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방어/공격/회복 모든 역할로 던전을 NPC와 함께 솔로플레이로 공략할 수 있으며 NPC에 따라 서로 다른 고유한 리액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NPC들은 각각 전용 리미트브레이크를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NPC가 있는 반면에 유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치는 NPC가 있는 등 기존에 상호작용 할 수 없었던 NPC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규 최상위 레이드 ‘희망의 낙원 에덴’, 니어 시리즈의 사이토 요스케 프로듀서와 요코오 타로 디렉터와 협업해 만들어진 신규 연합레이드인 요르하: 다크 아포칼립스‘, 채집자/제작자의 엔드콘텐츠인 ‘이슈가르드 부흥’이 공개된다. 이와 클리어한 퀘스트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임무 다시하기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한국에서만 적용될 예정인 PC방 혜택도 강화된다. 먼저 가망 PC방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무작위 임무가 추가되며 획득한 PC방 토큰을 통해 전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PC방전용 우즈네어 운하가 제공되며 경험치/길획득량+10%였던 전용 버프가 경험치/길획득량+100%로 증가하며 텔레포 비용이 40% 할인된다. 또한 ‘효과시간 무제한 전력질주’ 및 PC방 전용 콘텐츠를 할 경우 PC방 전용 초월하는 힘 버프가 발동된다. PC방 플레이를 통해 지급되는 포인트를 통해 참철검, 신규 탈 것, 캐트시 머리띠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게임 전용 런처가 전면 개편되며 ‘주술사’, ‘K-POP’ 컨셉의 한국판 전용 의상이 제공된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서비스 총괄 최정해 PD는 ”파이널판타지14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칠흑의 반역자’는 12월 3일에 업데이트 되며, 다양한 아이템과 보상을 제공하는 5.0 업데이트 신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