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 성황리 종료

등록일 2019년11월22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국내외 블록체인게임 전문가들의 알찬 강연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된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를 14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 세미나는 '2019 G-STAR' 기간 중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원스토어 주식회사, 그라운드 X, 스카이피플이 스폰서를 진행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1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및 관계사 8명의 강연과 2부: 연사자들 간 토론으로 진행됬다. 첫번째 강연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강호영 사업개발팀장부터 시작했다.

 

'Klaytn -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 이라는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Klaytn(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ISP 파트너, KLAY Bapp 파트너 등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게임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 및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로 스카이피플의 홍정기 부사장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정기 부사장은 스카이피플 창립 멤버로 모바일게임 '파이널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켰으며 현재 '파이브스타즈'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다. 홍 부사장은 발표에서 파이브스타즈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게임이며, 이에 스카이피플은 정통게임개발사로서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위에 블록체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시켜 기존 게임시장의 새로운 판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블록체인게임 개발사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가 '공공 데이터베이스 기반 NFT 게임' 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게임플랫폼 'PlayDapp'(플레이댑)을 통해 글로벌 기반 아이템 거래 시장으로 도전하는 모습과, 게임개발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동반성장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네번째로 네시삼십삼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에서 국내외 사업기획, 개발, 투자 및 전략에 대한 총괄업무를 담당해 온 'BORA'(보라)의 차지훈 대표가 '세븐가디언', '프리프 레거시', '3000th Duel', '마이 리틀 몬스터', '어택나이트', 그리고 유명 모바일게임 리버스M의 후속작 '리버스R' 등 현재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게임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해 2020년부터 보라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위니플게임즈'의 장재훈 사업이사는 '블록체인 게임시장의 현재와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숫자로 보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현주소를 통해 아직 열리지 않은 시장임과 동시에 여러 난관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든 서비스가 그러하듯, 블록체인 플랫폼과 핵심 콘텐츠인 게임 역시 이용자가 있어야 동반 성장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속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및 플랫폼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The Sandbox Game'(샌드박스게임) 이요한 한국 지사장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탈중앙적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라는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있어 유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SAND 토큰 판매와 프리세일이 시작됨을 알리고 12월 첫째주부터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5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는 'Duoble jump.tokyo(더블점프) 우에노 히로노부 CEO가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과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소개' 라는 주제로 일본 블록체인 시장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대체불가한 토큰(NFT) 아이템을 암호화 화폐로 보지 않는 사례 등을 열거하며 일본 진출의 팁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카르다노'의 공식 파트너이자 사업총괄사 'EMURGO'(이머고) 요시다 요스케 CBO가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를 향한 이머고의 계획'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게임업계는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점차 두각을 드러내는 블록체인 게임업계 또한 선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증진할 것 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밝혔다.

 

2부에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을 죄장으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해시드의 김균태 파트너와 강연을 진행했던 ▶스카이피플 홍정기 부사장, ▶더블점프 우에노 히로노부 CEO,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그리고 블록체인 게임 '클레이튼 나이츠'를 개발한 ▶비스킷 이제빈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등 현안에 대하여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게임산업에 대하여 다시금알아나가는 시간이 되어 대단히 만족스럽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정부의 규제가 합리적으로 풀어져 나가게 되어,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산업의 폭발적인 발전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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