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와 '신의 탑' 등 신작들의 순항 지속…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와 '미니게임천국'도 상위권 기록

등록일 2023년08월07일 2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8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MMORPG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중 가장 막내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4위로 TOP 5 내에서 순항하고 있다.

 

상반기 '나이트 크로우'와 '아키에이지 워' 등 다수의 신작 MMORPG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뒤늦게 경쟁 대열에 합류했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내며 상위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넷마블의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지난 주 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롱런이 어려운 방치형 RPG 장르인 만큼 초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이 가능할지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이 외에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도 업데이트 효과를 보며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전략적 팀 전투'와 '로얄 매치', '개판오분전'과 '탕탕특공대' 등의 게임들도 지난 주에 이어 순항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들을 쏟아내면서 실적 개선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8월에 접어들어서는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다만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달마다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 타이틀들의 성적에 따라

 

특히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넷마블F&C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 기반의 첫 게임이다.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넷마블의 아쉬운 자체 IP 라인업을 채워줄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게임성,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전략 게임과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비주얼 및 연출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틀 뒤인 8월 9일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나이트 크로우'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삼파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 그리고 '아레스'까지 3연속 MMORPG를 상위권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아레스'는 SF 장르가 국내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우려 속에서도 무난하게 성적을 내고 있어, 3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이번 주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나 7위로 순항하고 있다. 넷마블은 3일 신규 캐릭터 '화련'과 원작 1부 최종 시험을 다룬 메인 스토리 '에반켈의 잠어'를 추가하면서 초반 흥행 분위기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차 여름 업데이트 효과를 보면서 이번 주 19위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니스: 스파클링 서머'와 '헬름: 아쿠아마린'을 기간 한정 모집으로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 신규 SR 등급 캐릭터 '앵커'도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는 '붕괴: 스타레일'(23위)과 '제노니아'(25위), '원신'(29위)이 자리하고 있다.

 

호요버스는 '원신'의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을 8월 16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4.0 버전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에서는 다섯 번째 나라인 '폰타인'과 수중 전투, '리니'와 '리넷' 그리고 '프레미네' 등의 캐릭터도 추가된다. 더불어 전역 조명과 모션 센서 기능,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버전의 로딩 속도 향상, 새로운 파티 설정 인터페이스 및 캐릭터 모션 등 최적화 작업도 이루어진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흥행에 힘을 주고 있어 당분간 상위권에서 순항할 것으로 점쳐진다.

 

HABBY의 '탕탕특공대'는 이번 주 4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피파 모바일'과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그리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나이트 크로우' 등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가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해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게임에는 '천상결전 초 스고페스'가 열려, '몽키 D. 루피 환상적인 새하얀 모습'과 '코즈키 모모노스케 사황에게 대드는 용기'가 추가됐다.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는 이번 주 14위를, 구글 플레이에서 순항하고 있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16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꾸준히 순위가 높게 나오는 게임들도 이번 주 각각 19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업데이트 2부 효과를 본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위를, '프라시아 전기'와 '제노니아'는 각각 26위와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컴투스의 신작 '미니게임천국'은 이번 주 30위를 차지했다. '미니게임천국'은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양대 앱 마켓에서 무료 인기 최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액티브 유저 수가 많은 상황으로, 광고와 '스타 패스', 광고 제거 상품 등의 상품 특성상 앱 마켓에 노출되는 표면상 성적보다 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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