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엠디, 구로 집단감염 우려 개학연기 가능성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11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메가엠디, YBM넷 등 온라인 교육주가 강세다.


메가엠디는 1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57% 상승한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로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개학연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온라인교육주에 매수세가 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보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207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됐고, 이날 오후 8시 현재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86명(서울 57명ㆍ경기 14명ㆍ인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모든 학교 개학이 3주나 연기됐다. 당초 3월 2일로 예정됐던 신학기 일정은 같은 달 9일로 일주일 미뤄진 데 이어 다시 2주 연기된 3월 23일로 확정됐다.

 

또한, 교육당국이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학습 공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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