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서울 '코로나19' 확산... 재택근무 추가 연장 가능성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12일 09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식시장에서 콜센터 및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시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재택근무 연장이 검토되는 등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 관련주로 분류되는 투비소프트도 상승세다. 투비소프트는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9% 상승한 1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보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207명에 대한 확진 검사가 진행됐고, 11일 0시 기준으로 총 90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90명이라는 수치는 콜센터 건물 11층에 근무했던 콜센터 직원 207명과 그 가족들 중에서 나온 숫자다. 현재 서울시는 그 건물 전체 직원들, 즉 7~9층에 근무했던 다른 콜센터 직원 550명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통신 3사는 콜센터 직원의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확대할 예정이며, 다른 기업들의 재택근무 연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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