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中 2000만 자율주행 칩 시장 진출... 룸미러 하이패스칩 납품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17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닉스가 강세다.


라닉스는 1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3% 상승한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닉스가 중국에 룸미러 하이패스칩을 납품했다는 소식에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라닉스는 2016년 중국의 자동징수요금시스템 전용 DSRC 모뎀칩을 개발 완료했고 중국 프로토콜 표준(GB/T20851.X) 및 전장부품인증(AEC-Q100)을 획득해 상용화 준비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중국의 글로벌 룸미러 생산 공급 업체와 NDA 체결(2018년 4분기) 후 단계별 합작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는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한다.


라닉스의 자동차 하이패스 단말기용 DSRC 통신 칩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며, 해당 칩은 현재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시장 기준, 자동차 출시 전 하이패스를 부착하는 비포마켓(Before Market)에서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라닉스는 현재 100% 애프터 마켓인 중국의 ETCS 시장이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몇 년 내에 비포마켓(Before Market)으로 변화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룸미러 업체와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사양을 모두 만족하는 비포마켓 전용의 DSRC(ETCS) 칩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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