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맞이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 이벤트와 함께 'BAFTA 게임 어워드'를 기념해 후보에 오른 작품들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편,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곤 홈(Gone Home)'과 '홉(Hob)'이 선정됐으며, 신작 '토탈리 릴라이어블 딜리버리 서비스(Totally Reliable Delivery Service, 이하 TRDS)'는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들은 '봄맞이 세일' 이벤트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총 105개의 게임, 220개 제품(게임별 에디션, DLC 포함)을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메트로 엑소더스'(50%), '메트로: 2033 리덕스'(75%),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75%) 등 '메트로' 프랜차이즈, '파 크라이 5'(75%),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75%), '디스 워 오브 마인'(75%), '와치 독스 2'(70%), '아노 1800'(에디션별 최대 50%), '맥워리어 5'(버전별 최대 25%), '좀비 아미 4'(에디션별 최대 20%) 등이 할인 판매된다.

또한, '봄맞이 세일'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으로 2일 진행된 '제16회 BAFTA(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 게임 어워드'를 기념해 각 부분 후보작으로 선정된 주요 작품들에 대한 할인도 제공한다.

'컨트롤'(35%), '더 디비전 2'(67%), '메트로 엑소더스'(50%), '옵저베이션'(50%), '에이프 아웃'(50%), '매니폴드 가든'(20%), '왓 더 골프'(35%)  등 7개 작품들이 할인 판매된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는 '곤 홈'과 '홉'이 선정돼 이용자들에게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된다.

각종 게임 어워드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곤 홈'은 일인칭 어드벤처 인디 게임으로, 한 가족이 불명확하고 불안한 삶과 고통, 변화에 맞서는 동안의 싸움을 자세하면서도 풍부하게 전달한다. 1년 만에 돌아온 집이 반겨주는 가족 없이 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한 플레이어는 평상시처럼 보이는 집을 자세히 훑어보고, 사라진 가족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홉'은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망가져 버린 험한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동감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어드벤처 탐험 게임이다. 수수께끼를 조사하던 플레이어는 위험에 처한 행성을 발견하게 되고, 행성을 탐험하며 이를 회복시켜야 한다. '홉'의 특징은 글 없는 이야기라는 점으로, 행성에 사는 기묘한 생물들을 만나는 동안 홉에 얽힌 이야기가 텍스트나 대화 없이 전해진다.

또한, 2일 출시된 'TRDS'는 신작이지만 특별한 혜택으로 오는 8일까지 출시 일주일간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된다. 'TRDS'는 인터랙티브한 샌드박스 환경에서 위험천만한 임무를 진행하는 멀티플레이어 배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교하게 계획된 복잡한 혼돈 상황에서 혼자 또는 최대 세 명의 친구와 힘을 합쳐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아껴주시는 사용자분들을 위해 봄맞이 세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105개 게임, 220개의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 다양한 게임들을 착한 가격에 즐기실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홀리데이 세일' 때 지급된 에픽 상품권은 오는 5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않은 에픽 상품권이 있다면 이번 '봄맞이 세일' 기간에 잊지 마시고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주 무료 게임인 '곤 홈'과 '홉', 그리고 특별 무료 게임인 신작 'TRDS'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