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정부 80조 국고보조금 블록체인 관리 검토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21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휴네시온이 상승세다.


휴네시온은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1% 상승한 4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연간 80조원 규모 국고보조금을 지급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추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림시큐리티, 라온시큐어, 휴네시온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고보조금 지급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각종 데이터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도입되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보조금 부정·중복 수급 관행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국고보조금 지급액 규모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지만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및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서 중복 수급 문제가 불거지는 등 시스템상 한계는 여전하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실증사업을 거친 후에 복지 등 전 분야로 확산할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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