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정부 90조 투입 한국형 뉴딜 정책 실시... 로봇 산업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23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익THK가 강세다.


삼익THK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8.37% 상승한 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90조원을 투자해 한국형 뉴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금일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삼익THk, 로보로보, 휴림로봇 등 로봇 및 스마트공장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약 9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정책의 추진을 발표했다. 40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우리나라 기간산업이 무너지는 것을 방어하고, 금융안정 추가지원을 위해 35조원을 투입하며, 고용유지와 근로자 생활안정, 긴급 일자리 창출, 실업대책, 50만개의 공공일자리 마련 등을 위해 10조1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는 ‘디지털 일자리’ 시대가 열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빅데이터 관련 산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해 추진한다.


한편, 삼익THK는 2015년 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업해 '제품 조립용 6축 다관절 로봇'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산업 현장에 쓰이는 스카라 로봇(반도체·자동차 부품 생산 등에 쓰이는 사람 팔 모양의 로봇)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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