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자율주행 혁신사업 예타 최종 통과... 자율주행 기술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28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강세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8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7% 상승한 3450원어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레벨4'급 첨단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027년까지 1조974억원을 투자, '레벨4'급 첨단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동차가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주행하는 단계다. 현재 우리가 경험 중인 자율주행기술은 차로 이탈 방지, 차량 간격 유지 등 레벨2 수준의 기술이다. 레벨4 단계에선 운전대를 잡히 않아도 알아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 문이 열린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28일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AE는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0~5 단계로 구분하는데, 레벨4는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와 주변 상황을 인지·판단해 이동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은 최근 예타 통과 사업 중 사업비 규모가 높은 수준의 사업으로, 미래차 개발을 위한 정부 의지가 반영됐다"며 "기술개발과 인프라 등은 물론 표준화와 법·제도까지 포함하는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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