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2년간 허용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25일 12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비트컴퓨터가 강세다.


비트컴퓨터는 25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82% 상승한 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2년 동안 허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두 번째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비롯한 8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우선 인하대병원과 라이프시맨틱스의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해 2년 동안 임시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분당 서울대병원과 서울 성모병원, 서울 아산병원 3곳에 관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와 의료인끼리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용도로만 원격의료를 허용하고 있다. 의사가 환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단·처방하는 건 불법이다. 정부는 그러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등과의 논의 끝에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이 같은 원격의료를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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