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 윤대주 회장이 아케이드 게임에 대해 '첨단 기술의 전시장'으로 규정하고, 낡은 규제와 편견에서 벗어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는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6 플레이엑스포'에 'K-아케이드게임 파빌리온'과 '점수보상형 아케이드게임관' 부스를 내고 아케이드게임 소개 및 인식 제고에 나섰다.
행사장을 찾은 윤대주 협회장은 "아케이드 게임 산업은 오락의 시대를 넘어 인류의 경험을 재설계하는 미래형 체험 플랫폼으로 대전환중"이라며 "이제 아케이드는 단순한 게임기를 넘어 AI,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XR 기술이 집약된 첨단 기술의 전시장이자, 디지털과 현실이 조우하는 유일한 공간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5년 설립 당초부터 '점수보상형' 게임을 법제도 안에서 성립시켜 아케이드게임장을 가족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세우고 활동해 왔다.
리뎀션(점수보상형) 아케이드 게임이란 게임을 통해 얻는 포인트나 티켓을 모아서 원하는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게임으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규제유예(규제센드박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 제도화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윤대주 회장은 "과거의 낡은 규제와 편견에 갇히기에는 우리의 잠재력이 너무나 거대하다"고 운을 뗀 뒤 "우리는 IT 강국의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 콘텐츠 응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산업을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글로벌 1위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며, 단순히 기계를 파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의 시간을 가치있게 점유하는 K아케이드 표준 수출산업으로 키워낼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아케이드게임산업 규모가 과소 평가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게임백서 작성에 참여하거나 별도의 아케이드게임백서를 발간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케이드게임산업의 규모를 정확히 반영해 협상력을 키우고 정치권, 문화부의 빠른 대응을 주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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