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가운데, 색다른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대표 캐릭터 2종이 그려진 과자 2종을 발매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대표 캐릭터 '포링'과 '바포메트'가 그려진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각각 캐릭터의 색상에 맞춰 '딸기맛'의 '포링별 딸기 과자'와 '초코맛'의 '바포메트 초코 과자'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콜라보레이션 제품 2종을 먹어보니, 촉촉한 식감과 별 모양의 과자 형태에서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별 모양 과자와 비슷한 느낌. 평소에도 해당 상품을 즐겨 먹었다면 '바포메트 초코 과자'가 더 좋을 것으로 보이며,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포링별 딸기 과자'를 추천한다.

특히 맛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콜라보레이션 과자 제품의 진짜 존재의의는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이다. 두 제품 안에는 '초반 지원 패키지'와 '제과 장신구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초반 지원 패키지'에서는 '빨간 포션'과 '파란 포션' 10개씩과 요리 3개를 선택할 수 있는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제과 장신구 상자'에서는 '포링별 딸기 과자 장신구'와 '바포메트 초코 과자 장신구'를 일정 확률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장신구는 마스크처럼 입 부위에 장착할 수 있는 코스튬으로, 요리사 모자와 안대만 쓰기에 지친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용자라면 한번쯤 과자를 구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장신구를 얻을 때까지 과자를 먹어보고자 했으나, 당분이 과다 충전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옷장 속의 코스튬으로 만족했다.

한편, '포링별 딸기 과자'와 '바포메트 초코 과자'는 손오공이 유통하며, 토이저러스몰 온라인샵과 전국 42개 지점,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 118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