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韓 네이버·日 LINE으로 부터 900억 규모 투자 유치 '강세'

등록일 2020년07월22일 10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키이스트가 강세다.


키이스트는 22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6% 상승한 1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가 네이버와 라인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유치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키이스트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종합엔터테인먼크 기업 SM의 계열사 키이스트가 네이버와 라인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유치를 할 예정이다. 


유치된 자금은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금으로 쓰일 전망이며, 키이스트 자회사 SMC(스트림미디어코퍼,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유통기업)와 SM엔터의 손자 회사 SMEJ가 구심점 역할을 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엔터업계에 따르면 키이스트 자회사 SMC와 SM 저팬 자회사 SM EJ의 합병 법인(8월1일, 존속 법인 SMC)이 NAVER로부터 약 650억 원 자량의 자금 유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인 저팬이 250억 원 가량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금 집행 시기는 8월∼9월 사이로 점쳐지고 있다. 합병법인은 비욘드라이브(네이버 V라이브 내 방송 채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일본 OTT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한편, SMC는 일본 내 위성 채널 KNTV, DATV 등을 운영하며 한류 방송 프로그램 CS(통신위성방송) 송출 1위 사업자다. 주요 사업은 일본 내 K드라마, K팝 등 한류 콘텐츠 유통이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 유료 팬클럽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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