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달리기 앱 '런데이'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버추얼'에 활용된다

등록일 2020년09월21일 09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빛소프트의 달리기 앱 ‘런데이’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21일부터 10월18일까지 4주 간 진행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버추얼(Earth&Run Virtual)’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어스앤런 버추얼'은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한층 더 두드러진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다. 국내에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마라톤은 ‘어스앤런 버추얼'이 최초다. 
 
그린피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기존에 예정된 대규모 야외 행사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플랫폼으로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에서 ‘어스앤런 버추얼’ 챌린지에 참가 신청을 한 후,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마라톤은 93.5km 풀코스로, 총 25개의 거리 구간별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인증 스티커가 주어지며, 남극 해빙⋅산호초 백화 현상⋅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지속가능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 기후변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모든 미션을 달성하고 완주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완주 메달이 발송된다. 
 
모든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실시간으로 합산돼 런데이 앱 상에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참가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라톤 참여자에게 런데이 앱 상에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보내면 작성자의 닉네임으로 박수 소리와 함께 음성 메시지가 참가자에게 전달된다.
 
김지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기후위기는 2020년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존의 문제"라며 “시민의 참여와 목소리가 중요한 지금같은 시기에 어스앤런 버추얼이 기후 운동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자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참가하거나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어 전 세계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문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앤런 버추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피스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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