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엔비디아 최신 RTX3080 국내도 품귀 현상... '지포스 대란' '강세'

등록일 2020년09월24일 09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33% 상승한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인 RTX3080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1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새로운 RTX30 시리즈를 공개했다. 


발표 행사 이후 성능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엔비디아는 “전작과 비슷하게 초도 물량을 준비했지만 세계적으로 RTX3080에 대한 관심이 높아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만큼 머잖아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TX3080은 국내에서도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컴퓨터 부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기존 유통 창구인 용산전자상가 대신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기 때문이다. 가격은 100만원 안팎으로 부가가치세와 해외에서 들여오는 비용 등을 감안하면 합리적 가격이라는 게 소비자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한편, 24일 RTX3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RTX3090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또 한번 ‘대란’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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