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가 상승세다.
유니테스트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7% 상승한 2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던 수분 취약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니테스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구진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던 수분 취약성 문제를 해결한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적용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최고 수준의 효율(24.82%)을 나타냈다. 수분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획기적 연구 성과로 사이언스 25일자 온라인 공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용훈 총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팀을 구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활성층이 수분에 노출되는 것은 막으면서 전지 효율을 높이는 '유기 정공수송층 물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된 정공수송층 물질은 기존 정공수송층의 우수한 성능은 유지하면서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소수성)이 강해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전지는 높은 효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11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의 광전변환 효율을 14.8%까지 끌어올려 Sub-module(200~800cm²)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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