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7일),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게임의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세븐나이츠' 팬들을 위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도록 공개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븐나이츠2'의 탄생 과정을 비롯해 게임의 특징과 각종 콘텐츠가 소개됐다. 더불어 'G식백과' 김성회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의 게임 토크와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2016년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해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한 정식 후속작 '세븐나이츠2'는 원작을 수집형 모바일 MMORPG 장르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처음 공개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통해 ▲모바일의 한계에 도전하는 시네마틱 연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전작의 20년 후를 다룬 스토리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고품질의 그래픽 ▲오픈필드에서의 끊임 없는 전투를 통한 성장 ▲50명에 가까운 다수의 매력적인 캐릭터 ▲최대 8인이 함께 파티를 맺고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레이드 콘텐츠 ▲실시간으로 4인 캐릭터를 구성하여 전투하는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세븐나이츠2'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몇 차례의 연기를 거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오늘(7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게임의 정식 서비스는 11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쇼케이스의 후반부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발을 맡은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개발 총괄 PD와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븐나이츠2'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에 직접 답했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 속 영웅들을 보다 디테일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사형 3D 풍으로 개발되었으며, 외형과 성격 등은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티 조합의 재미가 핵심인 전작의 특징을 계승해, 4인의 캐릭터를 5개 직업군으로 분류하여 직접 조합하는 전략적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반적인 스킬들 외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궁극기와 제압기가 추가되었으며, 스킬 모션과 연출에도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MMORPG인 만큼 PVE의 대표격 콘텐츠인 레이드도 즐겨볼 수 있다. 레이드는 영웅 공략이 중심이 되는 4인 레이드와 컨트롤이 중요한 8인 레이드로 나뉜다. PVP 콘텐츠로는 영웅을 조합하고 배치하여 전략적인 승부를 즐겨볼 수 있는 결투장이 준비되어 있다.
론칭 이후에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드 관련 콘텐츠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또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 만큼 시나리오 업데이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준비 중에 있다. 캐릭터들은 전작 '세븐나이츠'의 캐릭터들을 비롯해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함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인기 셀럽이 참가한 '세븐나이츠2'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한 웹툰 연재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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