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의 신작 '원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이후 10일 만에 9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는 중국 게임의 위세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SensorTower)'에 따르면, 미호요의 신작 게임 '원신'이 출시 이후 10일 만에 글로벌 앱 마켓에서 9천만 달러(한화 약 1,034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원신'이 모바일 이외에도 PC,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서타워 측에 따르면, '원신'의 글로벌 매출 비중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일본은 27%, 미국은 13%, 한국은 7%이다. 시장의 크기에 비해 국내 매출 점유율 수가 큰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점유율 유지에 촉각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신'은 '붕괴3rd'로 이름을 알린 미호요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RPG다. 게임은 PC, 모바일, 콘솔 전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특히 서구권 국가에서는 'F2P(Free to Play, 부분유료화)' 수익모델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수준의 게임 완성도와 게임 내 시스템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