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나온 액션 어드벤쳐 게임 '매드 맥스'(MAD MAX)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유저가 최근 늘었다. 발매 후 긴 시간이 지났고, + 무료게임으로 풀린지도 오래되었는데 왜 갑자기 플레이하는 유저가 폭증했나 살펴보니, 개발사에서 서버 지원을 10월 말 중단한다고 발표한 탓에 급하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매드 맥스의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게임 챌린지를 수행해야 하는데, 그 중 네트워크로 지원받는 자원을 일정 수량 획득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네트워크 지원이 끊기는 11월부터 매드 맥스는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이 불가능한 게임이 되므로, 그 전에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거나, 최소한 서버 지원이 필요한 조건은 달성해 두기 위해 플레이를 미뤄둔 유저들이 급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조건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해 요새들을 해제하고 재료를 모아 요새에 네트워크에서 자원을 지원받는 설비를 건설해야 한다. 기자 또한 나온 직후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 미뤄뒀던 매드 맥스를 급하게 플레이해 지난 주말 조건을 달성했다.
매드 맥스는 2015년, 영화 신작과 같은 해에 출시된 게임으로 영화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게임에 주요 악역 중 하나로 등장하는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가 영화의 악역이었던 임모탄 조의 아들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 세계에서 캠프들을 해방하고 차량 부품을 모아 차량을 개조해 나가야 한다.
꽤 할만한 게임이지만 영화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고, 쟁쟁한 타이틀이 쏟아진 해라 아쉽게 묻힌 게임이니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플레이하길 권하고 싶다. 네트워크 자원 지원을 마무리하는 데 5~6일은 걸리니 적어도 10월 20~25일 사이에는 조건을 마루리해야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PSNPROFILES 기준 매드 맥스는 최근 트로피헌터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11위에 랭크되었다. 탑10에는 '원신' 북미판과 유럽판이 나란히 랭크되어 서구권 유저들이 원신을 플레이스테이션4로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판과 일본판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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