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서 대표 타이틀 개발을 주도했던 크리스 멧젠이 새로운 게임사 '워치프 게이밍(Warchief Gaming)'을 설립했다. 디지털 콘텐츠보다는 TRPG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멧젠은 블리자드 설립 초기부터 함께한 핵심 인력으로, '워크래프트2'를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의 굵직한 대표 타이틀 개발을 지휘한 인물이다. 다만 2016년에는 블리자드에서 퇴사하면서 게임업계에서 은퇴한 바 있다.
그랬던 그가 신생 게임사 '워치프 게이밍'과 함께 돌아왔다. 크리스 멧젠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워치프 게이밍'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워치프 게이밍'은 디지털 게임이 아닌 TRPG를 개발하는 회사이며, 블리자드에서 근무했던 마이크 길마틴(Mike Gilmartin)이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멧젠은 "게임업계에서 20년 이상의 세월을 보냈고, 이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우리의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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