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中 '드론 택시' 상용화 테스트베트 계획 수립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30일 09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해 무인 비행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론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에서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가 정해졌다. 자율주행 드론을 이용한 일상 교통 서비스 뿐 아니라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9일 중국 언론 파오파오왕에 따르면 중국민용항공국은 13개의 민간용 '무인비행항공실험기지'를 지정하고 민간 무인 항공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첫 실험기지로 선정된 실험구는 베이징시 옌칭구, 상하이시 진산구, 저장성 항저우시, 쓰촨성 쯔궁시, 허난성 안양시, 장쑤성 난징시, 톈진시 빈하이신구, 산시성 위린시, 랴오닝성 선양시, 산둥성 둥잉시, 안후이성 안칭시, 장시성 간저우시, 안광시장족자치구 허저우시 등 13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기지 선정 발표에 이어 중국 드론 기업인 이항(eHang)이 이 13곳의 실험구를 주축으로 스마트공중교통(UAM) 테스트베드 도시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발표 직후 이항은 실험기지 중 하나인 허저우시에서 대단위 비행 테스트도 진행했다.


중국 민항국은 이와함께 이항과 각 실험구에서 공중 교통의 일상화 운영 서비스를 곧 시작한다고도 설명했다. 무인 항공 교통 서비스를 위한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것으로, 이항은 자율주행 비행기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도시 공중 교통 플랫폼 서비스 운영 기업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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