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 정부 37조원 투입 전국 스마트항만 구축 발표 '강세'

등록일 2020년11월17일 10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토탈소프트가 강세다.


토탈소프트는 17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9% 상승한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37조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국 스마트항만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토탈소프트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2030년까지 항만 자동화·디지털화를 통해 전국에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국 항만의 중장기 비전과 개발계획을 담은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37조원을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항만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효과는 54만명으로 추산했다.


먼저 항만 자동화·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6년까지 광양항에 5,940억원을 투입해 항만자동화 테스드베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산화 기술 개발과 운영 경험을 쌓은 뒤 부산항 제2신항에 기술을 도입해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형 스마트 항만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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