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가 강세다.
한네트는 17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14% 상승한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디지털위안화 발행을 목적에 두고 미국 Fed도 디지털화폐 발행을 본격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네트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를 둘러싼 각국의 신(新)통화 패권주의가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은 CBDC ‘디지털위안화’ 발행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으며 달러 지위를 넘보고 있다. 이에 놀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CBDC 발행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17일 외신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국 중 CBDC 발행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있는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위안화 발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민은행은 최근 광둥성 선전시에서 추첨 방식으로 시민 5만 명에게 200위안(3만4000원)씩 지급해 일주일간 지역 300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하도록 한 첫 대규모 디지털위안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까운 시일내 CBDC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Fed는 중국의 약진에 입장을 선회해 득과 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Fed는 CBDC 발행을 선언하진 않았지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협업해 CBDC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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