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15일,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붉은사막’의 최신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두번쨰 플래그십 타이틀로 검은사막과는 또 다른 방향성을 갖는 독자적인 IP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검은사막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붉은사막은 광할한 파이웰 대륙에서의 생존기를 그리고 있으며 영웅이 주가 되는 여타 게임과는 다르게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용병들의 처절한 성장과 좌절을 그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 TGA2020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담긴 4K 트레일러는 공개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맥더프와 함께하는 광대한 대륙과 차가운 사막, 거친 도시 등 오픈 월드 세계를 그리며 그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마을과 도시의 삶,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씬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액션, 1 vs 1 전투 외에도 1 vs 다(多), 전설 속의 동물과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미스터리한 던전과 다양한 퍼즐요소, 대규모 공성전, 공중 장면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게임은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가 프로젝트를 총괄 개발하고 있으며, '릴 온라인' 디렉터였던 정환경, '릴 온라인' 및 'C9' 액션을 책임졌던 이성우가 공동 프로듀서(Co-Producer), 'C9'과 '검은사막' 개발을 담당했던 채효석 액션 디렉터(Lead Combat Designer) 등 핵심인력들이 투입돼 개발중인다.
한편, 검은사막은 2021년 4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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