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이 금일(30일)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스팀'에 출시했다.

금일(30일)부터 '월드 오브 탱크' PC 플레이어와 '스팀' 이용자들은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팀' 버전은 신규 계정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PC 버전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즐기는 워게이밍의 인기 타이틀로 11개 국가 600여 대의 전차를 출시하고 수십 개의 지도에서 즐길 수 있는 전차전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를 통해 5가지 각기 다른 유형의 전차를 플레이하며 전세계의 전장과 도시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차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게임 모드로 개인 전술을 펼치거나 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워게이밍의 CEO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는 “워게이밍의 가장 큰 자부심은 플레이어가 10년 이상 사랑하고 즐기는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전세계 플레이어들을 한데 모으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나는 '월드 오브 탱크'가 게임 그 이상으로 수백만 플레이어들의 진정한 취미가 되었다고 믿고 이는 앞으로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것이다.”라며 “'월드 오브 탱크'가 더욱 성장하고 새로운 플레이어들을 만나는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스팀'에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밸브(Valve)의 사업 개발 담당(Business Development) 너대니얼 블루(Nathaniel Blue)는 “워게이밍과 함께 '월드 오브 탱크'를 '스팀'에 도입하고 이 놀라운 게임을 '스팀' 커뮤니티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팀'에 출시된 '월드 오브 탱크'에서 전차를 타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는 4회의 골든 조이스틱 수상과 2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월드 오브 탱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