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투신 자살한 대구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서버 압수수색 소식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포커스가 해당 경찰서에 확인 한 결과, 경찰측은 학생들의 가혹행위와 금품갈취의 주 원인으로 지적됐던 '메이플스토리'의 게임 이용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넥슨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넥슨은 관련 절차를 거쳐 필요내용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학생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수성경찰서 강력8팀의 관계자는 "사건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 업체(넥슨)에 요청한 것은 사실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압수수색과 관련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해 넥슨의 압수수색 실시 논란을 일축시켰다.
한편, 대구 수성결창서는 경찰이 가해학생으로 지목한 2명 외에 4명의 학생이 더 피해학생의 집에 드나든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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