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주)(대표 박태영)가 7월 우수베타게임으로 (주)슈퍼조이의 ‘히어로 군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히어로 군단은 특색 있는 영웅들을 조합해 상성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치형 RPG이다. 판타지 세계관 속 귀여운 2D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잡한 조작 없이도 다양하게 팀을 구성하고 배치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슈퍼조이는 다수의 인기 대형 게임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 온 조한경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슈퍼조이 소속 개발자들은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캣토피아', 합성 방치형 RPG '용사단 키우기' 등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 경력을 갖고 있다.

조한경 대표는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히어로 군단의 초반 밸런스와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며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춰서 방치 요소를 강화하고 편의성 부분을 개선해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8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작은 ▲요괴 뚝배기(ENP게임즈) ▲뽑기키우기 베타(뽑기주식회사) ▲몬스터로얄(302게임즈) ▲미친 타워가 되었다: 노빠꾸 RPG(브이투알) ▲Lost Soul(Tabgames) ▲주사위숫자퍼즐 2차베타(주식회사 펀스터즈) ▲아홉 군주(엔드나인게임즈) 등 7종이다. 원스토어는 게임 당 최대 100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 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8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전시작 ‘싸우자외계인’, ‘손가락 나갔다: 던전팡팡’, ‘펭귄 대모험: 꽁꽁 방어전’이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2천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