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2021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강사 대상 워크숍 성료

등록일 2021년06월04일 09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2021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게임이해하기 및 게임 활용 코딩 교육에 대한 강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1단계 8차시 교육과정에 따른 동영상 학습 △2단계 교수자와 강사 간 실시간 쌍방향 학습으로 구성되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참여강사가 게임이해하기와 게임활용코딩 중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 이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1강사 1강좌 책임제를 도입하여 청소년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내실 있는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조희원 겸임교수(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가 게임이해하기 교육의 효과와 활용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고, 이미숙 교사(석성초등학교)와 김광희 교사(석촌초등학교)는 팀티칭 형식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건강한 여가로 정착시켜 나가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유재혁 교사(서울금산초등학교)는 '즐기는 게임'을 넘어 '만드는 게임'을 학교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250명의 강사들은 수업역량과 적합성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에 합격한 강사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게임 관련 진로 탐색, 게임 이용표 작성 등과 같은 게임이해하기 보충 교육을 이수한 후, 14일 최종 오리엔테이션에서 성인지 감수성 및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한다. 

 

'2021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제공 교육으로 전국 초·중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교 현장 수업은 7월부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여 게임 이용 시간이 대폭 증가한 만큼 게임이해하기 교육에 대한 인식이 더욱 제고되고 교육 현장에 수요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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