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마켓 1위 장기간 수성,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매출 지표도 탄탄

등록일 2021년07월19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1년 7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오른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필두로 '리니지M'과 '리니지2M', '제2의나라', '기적의 검', '쿠키런: 킹덤'까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면서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최근 신규 시즌이 시작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업데이트에 힘입은 '가디언 테일즈'가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도 오랜만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자리를 수성하는 한편, '제2의나라'와 '쿠키런: 킹덤'이 순위를 소폭 끌어올리면서 순항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상승세를 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가디언 테일즈', '포켓몬고'가 마찬가지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A3: 스틸얼라이브'가 52계단을 상승하면서 30위 내에 재진입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기세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꾸준히 증가하는 유저들을 수용하기 위해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한편, 안정성 강화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장기 흥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변을 일으키며 1위 자리를 차지한 지 약 3주 가량 지났음에도 순위를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특히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조사 및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일간 사용자 수, 일 매출, 평균 사용 시간, 신규 설치 기기 수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대부분의 인기 게임들을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2' 등의 대형 게임이 당분간은 출시될 예정이 없는 만큼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리니지M'은 신규 캐릭터 '사신'과 신규 서버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음에도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여섯 번째 에피소드 '디 엘모어'를 업데이트하고, '사신'과 신규 서버 '그림리퍼', 신규 영지 '엘모어', 8종의 'TJ 쿠폰' 등을 선보였다.

 

'리니지2M'과 '제2의나라', '기적의 검'과 '쿠키런: 킹덤' 등의 게임들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가 지난 주 19위에서 이번 주 10위로 9계단을 상승하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주 2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재진입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10계단 상승해 13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지난 7일 게임에 신규 카트 및 트랙과 '고스트' 아케이드 모드, 신규 시나리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 외에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에 힘입어 이번 주 17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총 100회의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고, 9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미래 공주', '여우 신선 나리' 등 인기 영웅과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는 이번 주 25위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포켓몬고'의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올해 열리는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인 '포켓몬고 Fest 2021'가 17일과 18일 양일 간 개최됐다.

 



 

지난 주 TOP 30 밖으로 밀려났던 '트릭스터M'은 이번 주 28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엔씨소프트는 20일까지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트레저 가디언'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 초기에 비해 무료 인기 순위는 하락했으나, 여전히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동일한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넷마블의 '제2의 나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지난 주보다 1계단씩 상승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은 업데이트를 선보였음에도 2계단 하락해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캐주얼 게임의 대표주자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으며, '바람의나라: 연'과 '리니지2M'은 5계단씩 상승하면서 각각 8위, 9위를 차지했다.

 

대규모 이벤트 '포켓몬고 Fest 2021'을 진행한 '포켓몬고'는 무려 60계단 상승하면서 10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한 '히어로즈 테일즈'는 13위를 기록했다.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에 힘입은 '가디언 테일즈' 또한 62계단을 뛰어 오르면서 이번 주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신규 PVP 콘텐츠 '쟁탈전'을 선보이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번 주 52계단 상승해 23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서버 이전권, 길드 이전권, '소울링커' 지원 패키지', '강화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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