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예정한 AAA급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출시가 연기됐다.
펄어비스는 공식 SNS를 통해 개발의 연기 소식을 전했다. “붉은사막은 지금도 새로운 모험과 흥미진진한 경험들로 채워지고 있다. 하지만 개발에 진행함에 따라 깊이를 더해 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추가되고 있고 이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됐다”며 “붉은사막 팀 및 관계자 모두의 건강을 지켜야하는 상황 속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출시 연기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차세대 자체개발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작으로 전작의 MMORPG의 형태가 아닌 오픈월드의 문법을 따르고 있으며 지난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신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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