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가 장초반 강세다.
일진디스플은 1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11% 상승한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신제품 행사를 9월에 개최, 신규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LED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웨이퍼를 생산하는 일진디스플레이가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올가을 신제품 행사는 9월 아이폰13을 필두로 분산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 기자가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13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번의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애플은 전통대로 9월에 아이폰을 먼저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3 모델은 전문가 사용자를 겨냥해 카메라의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며 디스플레이도 향상되고 노치도 더 작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 미니와 일부 서비스는 별도 행사에서 공개되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M1X 애플 실리콘칩을 장착한 맥북 프로는 마지막 행사에서 소개될 전망이다. 맥북 프로는 미니LED 디스플레이와 M1X 실리콘 칩,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갖추고 11월께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일진디스플레이는 LED 사파이어 웨이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만 에피스타에 사파이어 웨이퍼를 공급하는 벤더사다. 에피스타는 애플, 삼성전자의 미니 LED 칩 공급사로 일진디스플레이(웨이퍼)→에피스타(칩)→삼성전자/애플(세트)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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