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한 신작 '도깨비'(DokeV) 트레일러가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갓오브워'의 아버지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개발자인 코리 발로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도깨비' 칭찬에 합류했다.

'도깨비'(DokeV)는 펄어비스가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높은 자유도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오픈월드를 구현한 게임이 될 예정이다.

아직 어떤 콘솔 기기로 출시할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갓오브워' 시리즈 신작을 개발중인 코리 발로그 디렉터는 26일(한국시간) '도깨비' 트레일러를 자신의 SNS에 소개하며 "세상에, 이거 완전 미친 것 같은데 지금 바로 하고싶어(갖고싶어)"라는 감상을 남겼다.

그의 도깨비 소개 트윗은 천개 이상의 하트를 받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해당 게시물에 펄어비스 개발자의 감사가 달리자 큰절을 올리는 이미지를 첨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도깨비 개발을 마무리해 2022년 PC 및 콘솔 최신 기기로 출시할 계획이다. 높아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퀄리티로 나와주길 기대해 본다. 도깨비 세계에 아트레우스가 등장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펄어비스가 도깨비의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출시와 함께 콜라보 등도 추진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