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의 대표 인디 게임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1'의 결승전이 금일(4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금일 진행된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결승전은 이전 행사와는 달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돼 오프라인 행사에서와 같이 개발자와 심사위원, 관람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높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결승전에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인디 게임이 올라와 많은 인디 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 진출 작품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 (HIDEA): 고양이들과 함께 요리하며 나만의 거대한 고양이들의 숲을 꾸미는 시뮬레이션 게임
다이캐스트: 혼돈의 법칙 (BSS COMPANY): 랜덤 주사위를 카드화해서 운과 실력을 조합해 예측불허의 전투를 진행하는 전략 게임
도토리카 (반지하게임즈): 짐승의 땅에서 4개의 동물 가문들이 도토리를 놓고 펼치는 정치 스릴러 카드 게임
메트로 블로썸: 텍스트 RPG (제정신 스튜디오): 시체꽃이 만개한 서울에서 하나뿐인 가족 메리를 찾아 지하철을 헤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모바일 텍스트 롤플레잉 게임
엔젤 사가: 로그라이크 액션 RPG (Alchemist Games Inc.): 마계로 소환된 대천사 '미엘'이 화려한 마법으로 악마들을 물리치며 탈출하는 로그라이크 슈팅 롤플레잉 게임
조별과제 시뮬레이터! (Studio806): 조별 과제의 조장이 되어 팀을 이끌고 학점을 따는 100% 현실 반영 대학생 시뮬레이션 게임
퇴근길 랠리 : 기록 경쟁전 (소은 게임): 퇴근길의 어마어마한 교통량과 다양한 모험을 이겨내며 위험천만한 랠리 경주를 하는 자동차 경주 게임
프론티어 오브 포춘 (Dotomchi Games Inc.): 41개 도시를 점령하고 유닛과 군대를 육성해 포춘 대륙을 통일하는 것이 목표인 시뮬레이션 게임
Box It Up! Inc. (team TAPE): 여러 가지 종류의 박스와 점점 빨라지는 벨트 속도가 맞물려 다채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정리 액션 퍼즐 게임
The Way Home (CONCODE): 섬에 갇힌 케빈과 치즈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에서 적을 물리치며 고군분투하는 롤플레잉 게임
결승전에서는 개발사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세 개의 게임이 선정돼 구글플레이의 마켓팅 및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구글 플레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저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게임에게 인기 게임상을 수상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 인기 게임상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나날이 스튜디오를 제외하고 Top 20에 오른 게임 19개의 게임 중 선정했으며 그 영광은 Funnyeve의 '동물 인형샵'이 선정되었다.
인기 게임상을 수상한 Funnyeve에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홈페이지에서 전용 배너 및 에디터 추천글 1주일간 게재 및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 컬렉션 1주일간 게재된다.
또한 게임 홍보 및 개발자 스토리가 담긴 홍보영상이 제작되고 최신 안드로이드 기기 1대가 주어진다.
치열한 결승전을 뚫고 Top 3로 선정된 게임은 하이디어의 '고양이와 스프', 소은 게임의 '퇴근길 랠리', 콩코드의 'The Way Home'이었다.
이번에 Top3로 선정된 게임들에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홈페이지에 전용 배너 및 에디터 추천글 1주일간 게재 및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 컬렉션에 1주일간 게재된다. 또한 게임 홍보 및 개발자 스토리 담긴 홍보 영상이 제작되고 제출한 게임과 관련하여 구글 내 담당자와 1시간 맞춤형 기술 상담이 지원된다.
또한 최신 안드로이드 기기 1대와 데브시스터즈사의 게임 개발 지원금 총 4,500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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