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자 선정... 연내 7천대 설치 '강세'

등록일 2021년09월08일 10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유플러스가 강세다.


대유플러스는 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7% 상승한 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내 7천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유플러스, 알티캐스트 등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대유플러스, 차지인, 파워큐브 등 5개 업체를 설치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콘센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아파트 △연립주택 △업무시설 등 생활밀집공간 294개소에 올해 연말까지 7000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20만기 이상 구축해 전기차 이용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자 5곳을 선정했으며, 설치 업체는 5년 동안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를 관리·운영한다.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콘센트형 충전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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