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가 40년 이상 이어진 인기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 '건담' 신작 3종을 2022년 선보인다.
반다이남코 그룹은 9월 15일, 제2회 건담 컨퍼런스를 열고 2022년 선보일 건담 작품 3종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2022년 공개가 발표된 3작품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은 '기동전사건담 수성의 마녀'(機動戦士ガンダム 水星の魔女). '기동전사건담 철혈의 오펀스' 이후 7년 만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작이다.
이번에는 제목만 공개된 상황으로, 선라이즈는 자세한 정보를 차차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동전사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機動戦士ガンダム ククルス・ドアンの島)은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이 준비중인 극장용 작품으로, 최초의 TV 시리즈 15화에 등장했던 에피소드를 원작으로 새롭게 제작되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앱 '기동전사건담 철혈의 오펀스 G' 출시에 맞춰 2015년 방송된 TV시리즈 '기동전사건담 철혈의 오펀스' 특별편(9화)이 2022년 봄 방송 예정이다. 이 특별편에는 제작중인 '철혈의 오펀스' 신작 일부도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건담 시리즈는 1979년 '기동전사건담' 방송 후 40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게임, 프라모델 등이 인기를 모으며 세계적 IP로 자리매김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건담 시리즈의 세계화를 목표로 글로벌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발표된 세 작품은 '건담 시리즈 세계 전개'라는 목표 하에 발표된 만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개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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