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 네오플이 지난 2015년 제주시 노형동으로 자리를 옮긴 지 약 6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아가 대규모 인재 채용을 통한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네오플은 2005년 출시 이후 장기 흥행 중인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를 비롯, ‘사이퍼즈’,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오버킬(OVERKILL)’,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프로젝트 BBQ’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지역 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네오플
제주도에서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채용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네오플은 매년 공개 채용 및 수시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약 1,000명 규모의 개발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네오플은 지난 13일, 2021년도 공개 채용을 통해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사업, 기술지원, 웹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한다.
전국각지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네오플은 지난 2월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개발 직군 5,000만 원, 비개발 직군 4,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800만 원 일괄 인상하는 등 임금 체계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 이외 지역에서 채용된 인력에게 사택 또는 주거비를 제공하는 주거 지원 제도, 항공 마일리지 지급, 사내 식당 조·중·석식 제공, 사내 어린이집 운영, 복지포인트 지급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을 통해 채용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채용과는 별개로 네오플은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은 인기에 힘입어 2018년 모집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2019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하며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이어서 2021년에는 게임 기획 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인턴 및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수강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 교육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무장한 네오플, '던파' IP 경쟁력 강화위한 적극적인 신작 개발 나선다
네오플의 대표 IP는 ‘던전앤파이터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7억 명(2020년 기준)의 회원을 돌파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액션 RPG 성공작.
네오플은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네오플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꾸준히 ‘던파’ IP에서만 몸담은 윤명진 이사를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지난 8월 선임한 것.
윤 총괄 디렉터는 역대 던전앤파이터 개발 디렉터 중 유저들과 가장 많은 소통을 한 디렉터로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 7%대 기록하는 등 ‘던파’ 흥행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네오플 노정환 대표는 윤 총괄 디렉터에 대해 “탁월한 개발 리더십과 함께 ‘던파’에 대한 애정, 소통 능력까지 두루 갖춰 ‘던파’ IP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총괄 디렉터의 자리에 선 윤 총괄 디렉터는 지난 8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저 간담회를 통해 유저들이 응모한 총 2397건의 의견을 범주화해 각 분야별 개선안을 공개하는 등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첫 번째로 네오플은 당시 행사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대규모 파밍 개선 업데이트를 실제로 라이브 서버에 적용시켰으며 유저과 약속한 모든 개선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오플은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들을 준비하며 ‘던파’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 앞서 8월 5일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오버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오버킬’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던파’ IP를 활용한 3D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PC 온라인게임으로 제작 중이며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비주얼과 더불어 원작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넥슨 이정헌 대표는 “(프로젝트 오버킬은)개발팀 규모를 확대해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가 즐기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점차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네오플 액션스튜디오는 또 다른 ‘던파’ IP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네오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네오플은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함께 제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주민과 ‘상생’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제주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 네 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휠체어 리프트 장착 특수 차량을 기부했으며, 2019년에는 ‘던전앤파이터’ 유저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제주도 내 전체 보육원 네 곳에 차량 다섯 대를 기부했다.
네오플은 이 외에도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도내 조손 가구의 월동을 돕기 위한 동절기 물품 지원, 제주 지역 보육원을 졸업한 대학생들의 기숙사비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제주도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네오플은 지난 2016년부터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편의점 브랜드 CU와 손을 잡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은 “네오플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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