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전거래 이용시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거래는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 입고와 현금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허위매물이나 대금 미지급과 같은 문제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기존 9시부터 4시까지 운영했던 안전거래 이용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확대한다.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위험성도 거론되는 가운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 힘쓰고,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운영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신규 투자자 유입 및 장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서비스 편의성 및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바 있다. 오픈 1년이 안된 시점에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가 30만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수수료 무료 정책, 거래 과정 간소화 등 진입 장벽을 낮춰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비춰졌던 비상장 주식 시장을 대중화하는 개척자로서 주목 받고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은 400여 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케이뱅크, 야놀자 등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조 단위 기업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서울거래 비상장은 장외주식 중개 플랫폼으로서 정보 비대칭성 완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장 시장에서 책임감 있고 모범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난달 서비스 정체성을 강화하고, 명칭에 따른 고객 혼란을 줄이고자 기존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서울거래 비상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최근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UI , UX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앱을 업데이트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안정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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