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상승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8% 상승한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메타버스 관계사 원이멀스가 초록뱀미디어로 부터 50억 원을 투자 받으며 메타버스 사업을 엔터로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는 최근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관계사 원이멀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원이멀스는 국내 최대의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사로, 북미와 중국, 유럽 등에 VR 콘텐츠 수출 및 파트너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인수한 바 있다.
또 원이멀스는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헬스케어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다. 원격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능형 가상인물과 교감하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초록뱀은 VR 기술기업 투자는 지난해 8월 쓰리디팩토리에 이어 두번째다. 쓰리디팩토리는 故신해철, 유재하, 김현식을 디지털 휴먼으로 복원했고,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마드리드CF의 메타버스인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RMVW)'를 구현했다.
초록뱀은 두 건의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원이멀스의 헬스케어 메타버스, 쓰리디팩토리의 스포츠 메타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