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수재들도 나섰다

카이스트 학생들 "셧다운제 결사반대" 주장

등록일 2012년02월11일 16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업계가 각종 규제로 몸살을 앓으며 발전이 아닌 쇠퇴할 위기에 놓였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교육부)의 '쿨링오프제'로 3중규제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재들이 모인 학교 중 한 곳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학생들이 셧다운제를 반대하고 나섰다.

본 영상은 KAIST 학생들의 의견과 셧다운제 현실에 대한 각종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셧다운제는 행복추구권,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잘못된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규제로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게임은 헌대문화의 종합체이며 앞으로 우리가 30년은 먹고살 수 있는 산업이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게임을 문화로 인정하고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정책적 책임이 없는 게임업계에 기금징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부모가 자식을 돌볼 의무를 국가에 떠넘기는 부끄러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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