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넥슨 '던파 모바일'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등극... '던전앤파이터' IP 흥행력 입증

등록일 2022년03월28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3월 마지막 주의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수많은 MMORPG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주 매출 순위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게임은 바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출시 후 빠르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양대 앱 마켓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면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기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8일 오전 기준 매출 3위를 기록하면서 '던전앤파이터' IP의 면모를 과시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그대로 1위 자리를 지키면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흐름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킨 상황이다. 특히 PC 클라이언트에서 페이코 등의 결제 서비스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앱 마켓을 통해 나타나는 지표보다 실제 매출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 돌풍 가운데서도 '리니지W'와 '리니지M'의 매출 순위는 굳건하게 유지되었으며, '리니지2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뮤오리진3', '블레이드 & 소울 2' 등 기존에 순위가 높았던 MMORPG들의 순항도 이어졌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W'와 '리니지M'의 투톱 체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3위를 기록하면서 매출 순위 흐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을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미 예고한 가운데 출시됐다. 이러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빠르게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이번 주에는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3를 기록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비교적 부담 없는 과금 구조와 원작 특유의 액션성과 높은 완성도 등이 맞물리면서 출시 초기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장기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 가운데서도 MMORPG 장르의 높은 매출 순위는 이어졌다. '리니지2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뮤오리진3', '블레이드 & 소울 2' 등이 TOP 10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순항했다. 이와 함께 '피파온라인4M'이 9위를, '로블록스'가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라이덴 메이' 복각과 '카미사토 아야토' 등의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가 크게 상승했던 '원신'은 효과가 감소하면서 이번 주에는 11위를 기록했다. 꾸준히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던 '기적의 검'은 최근 TOP 10 밖으로 밀려나면서 이번 주에는 12위에 머물렀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는 비교적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들과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이 혼재되어 있다. 이중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업데이트와 함께, '수영복 히나'와 '수영복 이오리' 등 한정 캐릭터들을 추가하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원스토어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선전한 모양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도 MMORPG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메이플스토리M', '트라하 인피니티'와 'R2M' 등이 이번 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꿈의정원'과 '브롤스타즈' 등의 캐주얼 게임들도 선전하면서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강세가 돋보인다. 매출 순위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당일부로 '피파온라인4M',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으며, 28일 기준으로도 이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쿠키런: 킹덤', 그리고 '리니지W'와 '원신', '피파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자리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외에도 '메이플스토리M', '바람의나라: 연' 등 상위권에 넥슨표 모바일게임이 다수 자리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아래 순위에서는 MMORPG, 캐주얼, 수집형 RPG, 리듬,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혼재되어 있다. 특히 최근 상위권에 진입한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와 '앙상블스타즈!!', '전략적 팀 전투'와 '마구마구 2022' 등 다양한 장르들의 게임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는 최근 신규 챔피언 '카르마'와 '쉔'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랭크 시즌과 와일드 패스도 출시됐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