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노비스와 스퀘어픽셀즈가 PC 리듬게임 '이지투온 리부트 : R'의 얼리액세스를 오늘(14일) 종료하고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지투온 리부트 : R'의 정식 출시 전환은 얼리액세스로 처음 출시된 지 약 1년 만으로,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사전에 공개되어 리듬게임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신규 DLC '프레스티지 패스'의 챕터 1도 함께 선보인다. 5월에는 '오투잼(O2Jam)'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예고됐다.
'이지투온 리부트 : R'은 2021년 3월 17일 얼리액세스로 출시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PC 리듬게임이다. 이에 앞서 온라인 형태로 서비스가 이루어진 바 있으나 아쉽게도 서비스를 모두 종료했다.
초창기 '이지투온 리부트 : R' 또한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으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시 직후 3~4일 가량은 무한 로딩, 싱크 어긋남, 게임 실행 불가, 기능 미구현 등으로 인해 엄청난 비판을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그 뒤로 개발진은 꾸준히 유저들과 소통하며 생방송 등을 통해 게임의 개발 현황과 마일스톤을 공유하는 한편, 게임의 클라이언트 전면 재개발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또한 밀리세컨드(ms) 단위의 세밀한 반응 및 조작이 요구되는 게임의 특성을 십분 반영해 비디오 및 오디오 레이턴시를 최소화하는 'AISO'와 '엔비디아 리플렉스' 지원, 리플레이 지원 등 각종 기능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진은 신규 DLC '타임 트래블러'와 멀티플레이 추가, 고수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코스 모드' 업데이트, '스탠다드 모드'에 비해 판정이 쉬워진 초보 친화적 모드인 '베이직 모드' 추가, 수백 개에 달하는 각 버튼별 패턴 전면 개편 등 즐길 거리 또한 계속해서 추가해 나갔다.
이에 힘입어 현재 '이지투온 리부트 : R'은 '스팀'의 모든 평가 '매우 긍정적', 최근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면서 순항 중에 있다. 특히 최근 이루어진 1주년 기념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공개된 '프레스티지 패스'의 참여 작곡가 라인업은 그야말로 역대급으로 구성돼 수많은 리듬게임 팬들의 이목을 한데 집중시킨 바 있다.
'이지투온 리부트 : R'은 1년 여의 치열한 업데이트 및 개선을 거쳐 얼리액세스를 종료하고 오늘(14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버 점검이 이루어지며, 신규 DLC '프레스티지 패스' 챕터 1은 오후 5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신규 음원 10곡과 스킨으로 구성된 '코드네임 바이올렛' DLC, 스킨만으로 구성된 테마 팩 '퀀텀 컴플렉스'도 출시된다. '코드네임 바이올렛'과 '퀀텀 컴플렉스'는 얼리액세스 구매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더불어 감사의 의미를 담은 '2013 REBOOT' 스타일의 한정 패널 스킨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정식 출시 업데이트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기존 99레벨까지였던 플레이어의 최고 레벨이 확장되며, 멀티플레이어 대기실의 UX와 클라이언트의 안정성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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