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북미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진행됐던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밝혔던 '디아블로3' 콘솔버전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콘솔 전용의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을 시작했다. 자격조건은 PSN 및 Xbox 라이브 등 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개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디아블로' 개발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콘솔버전 개발은 과거에도 몇 번 언급되어 왔으나 어떠한 곳에서도 확정된 답변은 없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블리자드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의 마이카 위플 커뮤니티 매니저가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 콘솔화 프로젝트에 조쉬 모스퀘이라가 수석 개발자로 있다"고 밝혀 다시 이슈가 됐다.
이후에도 지난해 9월 디아블로3의 수석 개발자 제이 윌슨이 Xbox 360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들리면서 해외 게임지들은 '디아블로3'가 콘솔로도 발매되는 것을 기정 사실화로 여기기도 했다.
결국 블리자드는 올해 컨퍼런스 콜을 통해 그간 이슈가 되어왔던 '디아블로3' 콘솔버전에 대한 내용을 일부 언급하며 콘솔버전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디아블로3'의 PC버전은 올해 2분기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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