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EARTH WARS의 신작 횡스크롤 2D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 'LOST EPIC'(로스트 에픽)이 28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및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로스트 에픽'은 플레이어가 기사가 되어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신들이 지배하는 필드에 뛰어들어 여섯명의 신을 쓰러뜨리는 모험담을 그린 액션게임이다. 적에게 반격할 틈을 주지 않도록 콤보를 이어나가는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한 스릴 넘치는 전투가 최대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2D 액션게임 마니아들의 큰 기대를 받은 타이틀.

빠른 스피드의 액션에 더해 무기 고유의 필살기인 신기로 적을 일망타진하는 긴장감과 호쾌한 손맛도 일품이다. 최대 3명까지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 싱글플레이와 함께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개발을 담당한 Team EARTH WARS는 2015년에 발매돼 여러 플랫폼에 이식된 'EARTH WARS'의 제작팀으로, 'EARTH WARS'는 2D에 특화된 스타일리쉬&하이템포 액션, 손쉬운 UI, 핵앤슬래쉬 요소가 액션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누적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타이틀이다.

'로스트 에픽'은 스팀에서 바로 한국어로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추후 한국어 지원과 함께 정식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퍼블리셔인 ONEOREIGHT 측은 "스팀 버전은 7월 28일부터 한국어 대응이 적용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우 추후 대응될 예정"이라며 "심의 문제로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판매 개시 시점은 약간 늦어질 전망이다. 많은 양해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토리 소개
아득한 옛날 지상을 불태웠던 엄청난 대전쟁이 끝난 후, 고대의 신들은 이 땅을 떠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신들이 강림했다. 새로운 신들은 차별적으로 세상을 지배했다. 모든 것을 가진 축복 받은 신민은 신의 가호를 받았고, 그 반대인 섬민은 세상의 구석진 곳으로 쫓겨나 모든 것을 잃었다.

이러한 차별적인 지배는 신민들에게 긴 시간 동안 행복을 주었고, 섬민들에게는 괴롭고 죽음만을 기다리는 고통의 시간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들에게 도전하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기사라고 불렸고, 신들을 파멸시키는 기술인 신기를 구사하여 불공정한 신들의 지배를 끝내기 위해 신의 영역에 발
을 내딛었다.

플레이어는 기사가 되어 여러 신의 영역을 돌파해 각 지역을 지배하는 신들을 쓰러뜨려야 한다. 신들의 목적, 세계관의 비밀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

다양한 성장 요소

'로스트 에픽'은 액션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라도 성장 요소를 활용해 게임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레벨업을 통해 얻는 스킬 포인트로 플레이어 캐릭터를 자유롭게 성장시킬 수 있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육성할 수 있다.

무기에도 독자적인 성장 요소가 있어서 도중에 입수하는 소재를 합성시켜 강화 및 진화를 할 수 있으며, 무기마다 고유한 필살기인 신기를 지닌다. 플레이해 가면서 신기를 습득하고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용도와 취향에 따른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된다.

'로스트 에픽'에는 대검, 한손검, 활, 지팡이 등 메인 무기 이외에 원거리 공격이나 방어에 도움이 되는 보조 무기도 존재한다. 스킬 포인트로 능력치를 강화하고, 전투에 유리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캐스트
'로스트 에픽'은 일본産 게임답게 일본의 인기 성우들이 다수 출연해 듣는 재미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ONEOREIGHT 측에서 제공한 주요 캐릭터들의 성우 명단을 옮겨둔다.

마녀의 딸 아르토:마루오카 와카나
네벨의 마녀 세실리아:모리 나나코
고고한 미녀 기사: 미야케 마리에
신의 아들:스즈키 료타
혼혈의 남아:츠무기 리사
유령 소녀:신도 아마네
신의 영역의 소녀:오츠 아이리
수상한 검은 고양이:이치 후지야
위대한 왕:히가시우치 마리코